사타구니 가려움증으로 손으로 긁다가, 터비뉴 더블액션겔로 2주만에 치료해봤어요!

사타구니 가려움증으로 고생할 때, 터비뉴 더블액션겔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게 남자나 여자나 모두 걸릴 수 있는 질환인데, 남자들은 그렇다 쳐도 여자들도 상당히 많이 걸리더라고요.
그리고 여성의 경우 신체 구조가 성기와 배설기관, 항문이 다 가까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 쉽게 감염이 퍼지기도 하고요.
사타구니 가려움이 그냥 단순히 가려운 게 아니라 대부분 감염이란 게 더 큰 문제입니다.
세균은 항생제를 쓰면 되지만, 곰팡이 감염이라도 되면 포자가 각질 사이로 막 존재해서 제거하는 게 무척 어렵습니다.

그뿐만일까요?
온갖 분비물이 자주 나오는 공간이기도 하고, 바람도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혐기성 세균과 진균이 자라기 정말 쉽죠.
남성분들은 소변을 자꾸 팬티에 뭍히기도 하고, 이래저래 쿠퍼액과 같은 생식 관련 체액이 뭍어서 단백질이 썩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몇 번씩 발기를 하는 남성분들의 경우, 발기를 할 때마다 쿠퍼액이 조금씩 묻어서 팬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수도 있죠.
이때, 진균이나 세균 등 병원체가 이 단백질을 먹어서 더 많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결국 거기 안에 있는 게 유기물 덩어리니까요.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질염에 걸린다거나 혹은 어떤 연유에 의해 분비물이 나오게 될 경우 쉽게 오염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들 여성분들은 더 깨끗할 거라고 생각하시기 쉬우나, 여성분들의 경우 남성분들보다 분비물이 훨씬 많을 수 있고 속으로 들어가져 있는 형태의 생식기 구조 상, 세균이나 진균이 훨씬 자라기 쉽습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외부로 돌출된 생식기 형태 때문에 여성보다는 훨씬 감염의 위험에 덜 노출되어 있는 것을 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죠.

만일 곰팡이 균에 사타구니 주변 피부가 감염이 될 경우, 피부 무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걸 사타구니 백선이라고 하는데, 이때 터비뉴 더블액션겔과 같은 무좀약을 발라주어서 곰팡이균을 제거해야만 합니다.

터비뉴 더블액션 겔 성분 및 함량

사실 터비뉴는 종류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터비뉴겔, 터비뉴원스 등이 있는데, 터비뉴 더블액션 시리즈는 가려움증 완화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시도때도 없이 손이 가서 박박 긁는 분들께 특히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년 남성분들 중에서,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팬티에 손을 넣고 긁으시는 분들이 꽤 되시잖아요?
그런 분들이 알고 보면 사타구니 백선이 있어서 긁는 거랍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성분과 함량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함량	효과
테르비나핀 염산염	10mg	항진균제(무좀균 사멸)
디펜히드라민 염산염	10mg	가려움 완화
리도카인	20mg	국소 마취
이소프로필 메틸 페놀	10mg	항균, 항염증
에녹솔론	1mg	항염증, 피부재생

 
당연히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고르라면 테르비나핀(terbinafine)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곰팡이의 증식에 가장 중요한 에르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생화학적으로 합성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모든 터비뉴 시리즈에 다 들어있는데, 터비뉴겔 더블액션은 나머지 성분도 있어서 간지러움 완화에 효과적이죠.
 
리도카인은 국소마취제이기 때문에 가려움이 자꾸 느껴지는 것을 완화해주죠.
참고로 리도카인은 남성들의 조루 완화제로도 사용된답니다.
주로 젤이나 스프레이 형태로 되어 있어서, 발기가 된 음경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도록 되어 있죠.
https://kevinluo.tistory.com/60

약국 조루 치료제, 모두 시도해보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또한, 디펜히드라민이 알러지 반응이나 과민 반응으로 인해서 피부가 빨개지고 가렵게 느껴지는 것을 줄여줍니다.
얘가 항히스타민제라고 해서, 피부 발적이랑 가려움 등의 주된 원인 물질인 히스타민이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것을 억제해준답니다.

며칠 쓰면 나아질까?

저는 한 2주 쓰니까 많이 나아졌습니다.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 달라지겠죠?
사타구니 백선이라면 곰팡이균을 다 제거해야하는데, 포자가 많이 남아있다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죠.
그래도 발바닥 무좀이나 발톱 무좀보다는 좀 더 빨리 제거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좀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특히, 생리기간 때 하혈을 많이 하고, 염증 등으로 인해서 열도 많이 날 경우에도 더 심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사각 팬티 같은 것을 잘 입지 않으니까 더 악화될 수도 있죠.
 
참고로 이거 낫게하는데 저는 팬티 먼저 바꿨어요.
원래 드로즈 팬티를 입었었거든요?
이게 엉덩이가 쳐지는 것을 꽉 잡아주고, 좀 더 힙업이 되어서 뭔각 몸매가 도드라지게 해주는 효과가 있잖아요?
그리고 여자친구도 드로즈 입었을 때 저를 더 매력적으로 보더라고요.
하지만 사타구니 백선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이번 기회에 아예 넓직한 사각팬티로 바꿨답니다.
반바지 입은 거처럼 편하고, 체액이 뭍더라도 금방 말라서 편하더라고요.
2주만에 치료가 가능했던 이유도 바로 이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