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쿨파스가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파스 중 하나입니다.
덩치가 좋은 격투기 선수인 김동현 님이 광고를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 몸 좋은 남자애가 선전하는 거 있잖아"라면서 제놀쿨을 찾으시더라고요.
(참고로 요즘은 김동현님이 광고 안하셔요!)
사실 파스의 최강자는 고두심 파스로도 유명한 케토톱인데, 아무래도 가격도 좀 나가고 양도 많다 보니까 적은양으로는 제놀쿨파스를 찾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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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파스 케토톱 40매 가격, 효과 어떻게 되는지 전부 살펴봤어요.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파스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케토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한독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가장 많이 가져오고 공급하는 게 케토톱이니 말이죠.케토톱 파스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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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두심 케토톱 파스는 하얀색 부직포가 없는 일체형 파스인 것에 반해, 제놀쿨파스는 부직포가 있는 카타플라스마 파스라서 순한 파스를 찾는 어르신들이 좀 더 많이 선호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구분 | 형태 | 냉감 | 가격 |
케토톱 40매 | 플라스타 (부직포X) |
보통 | 12,000원 |
제놀쿨파스 5매 | 카타플라스마 (부직포O) |
시원함 | 2,000원 |
제놀쿨파스 5매에 종로 보령약국은 1,600원 밖에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2023년 기준이긴 한데, 어떻게 그 가격으로 나올 수 있나 신기합니다.
건물주가 약사이거나 혹은 도매량이 엄청나게 많아서 그런 게 가능한가 싶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거기가 정말 싸긴 싼 거 같아요.
일반 약국은 2,000~2,500원 정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놀쿨파스는 시원한 냉감을 더 많이 살린 파스이기 때문에, 요즘같이 후텁지근한 날씨에 적절합니다.
또한, 운동을 하거나 몸을 써서 근육통이나 타박상이 있었을 때 쿨링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죠.
그래서 그런지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다친 분들도 이 파스를 제법 많이 찾아가시더라고요?
며칠 전에는 과일 가게에서 수박이나 참외 박스 나르다가 다치신 아저씨도 오셔서 제놀쿨을 사가셨답니다.
참고로 요즘은 김동현님 광고 계약이 끝났나봐요.
그래서 요즘 나오는 제놀쿨파스에는 김동현 선수 얼굴이 나오지 않습니다.
추워서 덜덜 떠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는데 말이죠.
제놀쿨 파스 성분
여기에는 6가지 성분이 복합적으로 들어갑니다.
고급 파스 시장에서는 이렇게 다양한성분이 들어간 것을 만드는데, 아무래도 피부 보호 성분과 다양한 추가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가장 중요한 소염진통제(NSAIDs계) 성분은 비교적 전통적인 성분인 살리실산 글리콜로 매우 세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일반의약품 중에서는 적당한 수준의 소염진통 효과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스테로이드 성분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구분 | 함량 | 효과 |
dl-캄파 | 54.9mg | 항염증, 피부재생 효과 |
L-멘톨 | 54.9mg | 청량감, 시원함 |
디펜히드라민 염산염 | 11mg | 간지러움 증상 완화 |
살리실산 글리콜 | 164.6mg | 소염진통제 |
에녹솔론 | 5.5mg | 항염증 |
토코페롤 아세테이트 | 32.9mg | 피부조직 회복 |
시원한 성분인 L-멘톨(menthol)이 들어갔기 때문에 제놀쿨이라고 합니다.
6가지 복합성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굳이 여러가지 약물을 쓰지 않더라도 근육통이나 관절통에 동반되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효과가 있죠.
근육통에 붙이기 좋은 파스
보통 운동을 한다거나 물류, 공장 등에서 일할 때 근육을 많이 쓰다보니 넓은 부위의 근육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등이나 팔뚝, 장단지 등에 후끈거리면서 쑤시는 통증이 발생하기 쉽거든요.
그때 시원한 파스인 제놀쿨파스를 붙일 수 있는데, 이게 꽤나 크기가 크기 때문에 편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제놀쿨파스 크기가 가로 12cm에 세로 8cm 거든요?
이 정도면 대형 파스로 속합니다.
거기에 첩부제인 하얀색 부직포 크기까지 본다면 좀 넓은 데 붙이는 게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등, 허리, 장단지 같은 곳입니다.
팔뚝 같은 데에는 오히려 너무 클 수가 있습니다.
이런 곳은 오히려 트라스트나 조인트로 나온 파스를 쓰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인대 늘어났을 때는 쿨파스
보통 조기축구회를 하시는 분들이 자주 약국에 오셔서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시면서 파스를 달라고 하십니다.
인대가 늘어나면 부상 직후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일어나고 운동을 계속 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이미 주변 부위가 부었기 때문에,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더 아픈 증상이 나타나죠.
이것은 혈관이 붓고 주변으로 조직액이 삼출되면서 나오는 건데, 보통 멍도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반에 이렇게 인대가 늘어났을 때에는 쿨파스를 붙여줘야 합니다.
쿨파스는 멘톨(L-menthol)이 많이 들어가 있는 파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혈관이 부풀은 것을 수축하도록 도와주고 혈류를 통해서 염증성 물질과 백혈구가 퍼져나가는 것을 막습니다.
동시에, 차갑게 냉각시켜주어서 해당 부위에 조직액이 나와 붓는 것도 완화해줍니다.
따라서 인대가 늘어났을 때에는, 핫파스가 아니라 쿨파스를 붙여주는 게 더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인대가 늘어났을 때에는 운동을 계속해서는 안 되고 휴식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괜히 무리해서 자꾸 사용하면, 해당 부위에 만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도 하이힐 신고 발목 인대가 늘어났는데, 그냥 참고 걷다가 인대가 만성적으로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일 너무 심하다면 꼭 의료진에게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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