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이렇게 코로나 양성 환자가 많이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SARS-CoV-2)가 또 다시 유행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특히 여름이라는 계절 특성 상, 노인정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한데 모여서 에어컨을 쐬는 게 일상적인데, 코로나 고위험군인 만 60세 이상 환자군이 폭발적으로 늘어날까봐 노심초사합니다.
예전 같은 경우에는 만 12세 이상에서 코로나 경구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처방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만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혹은 고위험군 환자에게만 처방되는 것으로 바뀌었어서, 위험도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제 팍스로비드가 조제해서 나갈 수도 없게 되었죠.
특히나 각 약국가에서 알아서 95만원 정도 하는 이 약물을 사입한 후 조제하도록 하여서, 팍스로비드를 구비한 약국도 많지 않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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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5일 가격 및 부작용, 꼭 먹어야 하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엔데믹으로 변하면서, 이제 정부에서 코로나 약을 약국으로 일률적으로 공급하는 게 아니라, 약국에서 알아서 사서 구비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그런데 코로나 경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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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 수록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미리미리 구비해둔 후, 증상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검사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나, 마스크를 쓰면 답답하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라면, 코로나 진단 키트는 더더욱 상비약처럼 구비해두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사용법에 맞춰 정확하게 사용해야 원하는 결과를 명확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자칫 잘못 사용하다가는 확진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감염이 아니라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약국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정확한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양성 진단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진단키트 사용법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코로나19 검사키트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이신 분이라면 순서를 잘 봐가시면서 사용법을 숙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총 8단계로 되어 있으며, 자가진단 키트 안에 있는 기구를 가지고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니 잘 읽어보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검사 시작 전
먼저 손에 바이러스가 뭍어있을 수 있고, 위생적인 상태가 아니면 결과가 잘못나올 수 있습니다.
오염으로 인해서, 정확한 검사가 나오는 것이 방해되지 않도록 먼저 비누를 이용해서 잘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문적인 손세정제를 사용하는 게 좋은 거 같다는 생각합니다.
아이깨끗해도 있고 도브 핸드워시 등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으니, 향균 효과가 있는 손세정제를 하나 정도는 구비해두고 쓰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없을 경우에는 그냥 비누를 이용해서 손을 닦아도 괜찮고요.
단, 물기는 깨끗이 없애주는 게 좋겠죠? 반드시 건조한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라텍스 장갑을 이용해서 검사를 진행해야지 위생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라텍스 장갑은 보통 의료진들이 자주 사용하는 1회용 위생 장갑입니다.
집에 두면 여러모로 쓸 일도 많고,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니, 구비해두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step1. 비강내 검체 채취
기다란 면봉을 콧속으로 깊숙히 집어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코끝 혹은 충분히 들어가지 않은 부분까지만 넣을 경우,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콧물을 얻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코내시경 하듯 깊숙히 집어넣은 후, 눈물이 살짝 나올 정도로 살짝 돌려 콧물이 충분히 묻어나오도록 해줍니다.
참고로 이것은 일반인용으로 된 것으로, 만일 전문가용을 이용하여서 검체를 채취할 경우 비강을 넘어 비인두까지 들어가서 검체를 채취한답니다.
그래서 예전에 코로나 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할 때, 사람들이 마치 머리까지 면봉이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들 했답니다.
이 부분이 사실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제대로 된 콧물을 얻어서 섞지 않으면 아무리 완벽하게 했다고 해도 원하는 결과를 못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첫번째 과정이 잘 되도록 신경써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혼자서 못 하시겠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해주셔야 합니다.
step2. 검체와 시약 섞기
면봉에서 얻은 콧물을 시약과 잘 섞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약에 있는 약물이 콧물 속에 있는 바이러스 항원을 잘 분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만일 제대로 잘 섞어주지 않으면, 항원을 발견하는 능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항원이 시약 안에 자연스레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용액통에 시약과 검체가 잘 섞일 수 있도록 10번 정도 저어주시면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15번~20번 정도 저어준 거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잘 섞이는 게 중요하니 말이죠.
참고로 너무 세게 흔들면 시약이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너무 빠르게 돌리려고하지 말고 적절한 속도로 섞이도록 해주세요.
잘 섞이면 콧물과 시약이 따로 놀지 않고, 한 가지 용액처럼 보이게 됩니다.
참고로 자가 검사 키트 윗 부분에는 시약통을 꼽을 수 있는 구멍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아이스크림 콘이 넘어지지 않도록 꽂아주는 데가 있는 거죠.
이 부분을 해당하면 흘리거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어지니 잘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step3. 검체 디바이스에 검체 넣기
시약과 콧물이 섞인 용액을 디바이스에 넣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때 노즐캡을 이용해서 한 방울씩 정교하게 들어가도록 해줍니다.
너무 세게 누르면 갑자기 팡 터져나올 수 있으니 살짝만 힘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검체 디바이스 구멍에 조금씩 넣어주시고, 절대로 C, T 라고 써 있는 데에는 넣어주시면 안되겠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뭔지 몰라서 C, T라고 하는 검사 결과를 판별하는 데에 넣으셔서 늘 문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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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만 60세 이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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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해석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T에 선이 나옵니다.
C는 무조건 빨간 선이 나옵니다.
만일 C라고 쓰여 있는 곳에 빨간 선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잘못 만들어진 것입니다.
C에 1줄이 나온다면 T에 선이 나오나 안 나오나만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구분 | 결과 |
양성 | C, T 모두 줄이 나옴 |
음성 | C에만 줄이 나오고, T는 줄이 나오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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