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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건강

팔팔정 실패 후, 30대 중반 시알리스 20mg 리얼 후기

by 윤 약사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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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서 팔팔정이나 비아그라정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시알리스가 잘 맞을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주성분이 다르기 때문이죠.

비아그라나 팔팔정은 모두 실데나필(sildenafil)이라고 하는 성분이 들어가는데, 이것이 세계 최초의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 발기가 잘 안되는 원인이 다른 데에 있으면 이 약물과 같은 계열이기는 하되 다른 약물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시알리스 20mg은 시알리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은 농도입니다.

팔팔정이 잘 받지 않고, 흔히 꼬무룩이 라고 하여 중간에 발기가 풀려버리는 분들이라면 아래 사항을 체크하고 약물을 복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1. 공복에 관계를 하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식사와 관계 없는 시알리스 복용이 나을 수 있음
  2. 의외로 남성분들은 상당히 예민함. 심적인 부분이 발기에 영향을 적지 않게 끼치니, 본인에게 맞지 않는 관계 스타일을 요구하는 사람과는 관계 개선이 필요함
  3. 수족냉증 및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분들은 발기가 잘 안될 가능성이 높음
  4. 팔팔정이 안되면 구구정이나 시알리스를 처방받는 것을 고려할 수 있음
  5. 꽤나 많은 사람들이 30대부터 발기부전이 시작됨. 꼬무룩은 발기부전의 일종임

https://kevinluo.tistory.com/48

 

구구정 5mg 매일 먹는 요법의 효과 직접 알려드림

결혼한 남자들 중에서 30~40대 인 남성분들이 서서히 겪게 되는 문제가 발기부전 문제입니다.사실 30대 초반이나 20대 후반에 결혼하신 남성분들이라면 발기부전을 겪을 가능성이 적죠.하지만 애

kevinluo.tistory.com

30대 중반에 '꼬무룩'이라고 하면서 발기가 잘 안되는 남자들에게 PDE5 inhibitor 계열 약물이 정말 많이 처방됩니다.

일반 상사에 다니는 30대 남성분 한 분이 팔팔정도 안되고 비아그라도 안되어서 결국 불법약까지 먹어봤다고 하는데, 솔직히 자신의 건강에 영향을 줄 것에 염려가 되어 결국에 시알리스를 처방받아 오셨더라고요.

 

아직 젊은 나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그때 처방의와 상의 후 시알리스 5mg 데일리 요법으로 35일치 처방을 받았는데 꼬무룩 증상이 치료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발기가 안되는 지 여쭤보니 처음에 발기가 일어나기는 하는데, 중요한 순간으로 빌드업하려고 하는 순간 발기가 죽어버리고 다시 작아져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걸 요즘은 '꼬무룩'이라고 하더라고요.

하긴, 제 주변에도 50대 남성분들 중에서 하다가 중간에 작아져버린다면서 난감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30대 중반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좀 놀라긴 했습니다.

결국 데일리요법에 실패한 이 분이 다시 처방을 받아온 것은 시알리스 20mg입니다.

시알리스 20mg은 데일리요법으로 먹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보통 성행위 1~2시간 전에 복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최소 30분 정도는 지나야 발기가 되며, 비아그라나 팔팔정에 비해서 부작용도 적은 편입니다.

얼굴이 뻘개진다거나 두통, 어지럼증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죠.

 

그리고 이분의 경우 성행위 도중 발기가 풀려버리는 약물 이외의 문제를 더 찾아냈습니다.

  • 중간에 성적 자극이 꾸준히 유지되어야만 발기가 쭉 유지되는 타입
  • 실내 온도가 낮아질 때, 발기가 잘 풀려지는 타입

이 2가지 타입을 가진 남성이기 때문에 꼬무룩이 일어난다고 판단되어 이 문제를 개선했다고 합니다.

특히 첫번째 원인의 경우, 남성분들이 여성분들에게 애무를 해준다거나 혹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 무언가를 할 때, 커졌던 음경이 훅 죽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풀려버린 발기가 다시 되살리기 너무 어려운 일들이 많죠.

 

수족냉증을 앓는 분들이라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온도가 낮을 때 발기가 잘 안되기도 합니다.

결국 발기 매커니즘은 혈관계에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추우면 혈관이 수축되어 음경 해면체로의 혈액이 잘 보내지 않을 거니까 말이죠.

따라서 따뜻한 욕조에 들어가서 몸을 충분히 녹인 다음에, 심혈관계가 잘 작동할 때 관계를 가지려고 한다면 발기가 정말 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분의 말씀을 빌려 말씀드리자면, 약물을 금요일날 복용했는데, 다음날인 토요일에 온수 마사지를 하고 관계를 가지려고 하자 단단하고 묵직하게 발기가 되어서 충분한 관계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30대에 시알리스 20mg을 복용한다는 것은 꽤나 흔치않은 문제이긴 하지만, 요즘은 발기부전이 워낙 흔한 문제이기도 하니 이런 건 잘 관리해야한다고 보긴 합니다.

솔직히 시알리스 20mg은 결국 팔팔정 100mg을 먹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매우 고강도로 복용하는 셈이죠.

시알리스 20mg과 구구정 20mg은 거의 동일합니다.

시알리스가 오리지널이고 구구정은 제네릭 혹은 카피약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시알리스정이 더 비싸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 분들이라면 구구정을 복용하면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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