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파스 케토톱 40매 가격, 효과 어떻게 되는지 전부 살펴봤어요.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파스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케토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독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가장 많이 가져오고 공급하는 게 케토톱이니 말이죠.

케토톱 파스는 한때 고두심씨가 광고를 해서 '고두심 파스'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최근에는 박세리 선수께서 광고를 했지만, 아무래도 고두심 씨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인지 혹은 무릎 관절 통증과는 연관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박세리 파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고두심이 광고하는 파스 좀 주세요."라고 하죠.

케토톱은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무릎에 붙이기 좋습니다.

SK에서 나온 트라스트 만큼이나 붙이기 편하고, 겉에 흰색 부직포 부착지가 없어서 깨끗하게 붙일 수 있죠.

어르신들의 경우, 하얀색 겉 부직포 접착제가 있는 것을 선호하는 분도 계시지만, 이게 예쁘게 달라붙지도 않고 거추장스럽다며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심부름으로 케토톱 파스를 사러오는 손자, 손녀분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요즘 20대 친구들은 케토톱을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케토톱 가격이나 이게 도대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꽤나 되고요.

케토톱을 발바닥에 붙이시는 어르신들도 계신답니다.

요즘 발바닥에 파스를 붙여서, 혈류를 개선시키려고 하기 때문이죠.

물론 이때에는 굳이 진통제 성분이 들어간 파스보다는, 따뜻하게 해주는 핫파스 성분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kevinluo.tistory.com/27

어르신 발바닥 파스 추천, 도대체 파프를 붙이면 전신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무릎에 주로 붙이는 케토톱 패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케토톱 파스 40매 가격은?

일반적으로 케토톱은 포장이 7매입, 32매입, 40매입 이렇게 나뉘어집니다.

당연하겠지만 양이 많이 들어간 거 일 수록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만큼 한번에 많은 양을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파스를 붙이시는 분이라면 40매가 들어간 큰 포장을 가져가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토톱 파스 40매 가격은 대략적으로 15,000원~20,000원 정도 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다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약국마다 가격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처방전으로도 케토톱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은 케토톱엘이고 '조제용'이라는 마크가 있답니다.

조제용 같은 경우, 동일한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이긴 하지만 디자인이 확실히 조금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경우, 의사가 지정해서 받아가도록 하는 조제용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제용만 따로 사가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주로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조제용도 판매를 하고 있는 약국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약국에 가서 물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케토톱 무릎 관절에 어떨까?

케토톱이라고 하는 것은 바깥에 붙이는 파스 형식의 소염진통제입니다.

여기에는 케토프로펜(ketoprofen)이라고 하는 소염진통제가 들어가는 것이죠.

케토프로펜이라는 성분이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케토톱'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을 알 수가 있죠?

우리가 소염진통제는 먹는 것도 있고 바르거나 붙이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피부를 통해서 약물을 흡수시키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케토프로펜은 붙일 때 효과가 더 크고 부작용은 적기 때문에, 이부프로펜처럼 먹지 않고 주로 붙이거나 바르는 용도로 쓰는 것입니다.

 

무릎에서 발생한 골관절염의 경우, 손상된 관절과 좁아진 연골 틈으로 인해 뼈가 자꾸 부딪치며 염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골극이라고 하여서, 뾰족뾰족 작게 뼈가 더 자라기도 하는데, 그게 꺾여져나오면서 관절강에서 더 큰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케토톱 파스를 붙이면 염증 신호분자를 억제하는 효과를 줍니다.

왜냐하면 케토프로펜(ketoprofen)이라고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라는 신호분자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케토프로펜은 어느 정도의 소염진통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소염진통 성분인 살리실산에 비해 좀 더 강한 진통효과를 가지고 있죠.

보통 한방파스에는 살리실산이 들어가 있는데, 그것 보다 좀 더 강한 진통효과를 찾으신다면 케토톱이 더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도 6번째 행에 써 있는 Ketoprofen이 6.90으로 중간 수준의 소염진통 강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참고로 이것보다 더 센 플루르비프로펜(Flurbiprofen)도 파스로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아팝이라고 있는데, 통증을 잘 잡아주어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고 있답니다.

케토톱으로도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면, 플루르비프루펜을 한번 써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