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화기관 문제로 인해서 약국에서 약을 타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서 이런 문제가 호발하는데, 아무래도 연세가 들어감에 따라 소화기관도 노화가 되어서 연동 운동도 잘 되지 않고 소화액도 잘 분비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내 미생물 환경은 정말 중요한데, 그 이유로는 좋은 미생물이 많이 존재해야지만 소화도 잘 되고, 만성질환도 잘 생기지 않기 때문이죠.
오죽하면 요즘 의약학 전문가들이, 평소에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여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환경을 잘 챙겨줘야한다고 강조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는 처방 없이도 자주 사가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일반 유산균 같은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처방전 없이도 사가서 복용하면 건강에도 좋아지기 때문이죠.
락토핏이 아무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먹기도 편하고 광고도 많이 하기 때문에 락토핏에 대한 판매가 많이 일어나고 있기는 한 거 같아요.
하지만 종근당 락토핏은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이 너무 낮아서, 그다지 권해드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괜찮은 건, 유산균 총수가 100억 CFU 정도 되는데 반해 락토핏은 해봤자 10~20억 CFU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죠.
저라면 당연히 총 균수가 많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것입니다.
브랜드력이 약하더라도, 프로바이오틱스를 만드는 기술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균수만 제대로 되어 있고, 균주가 괜찮은 거라면 충분히 괜찮을 거라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락토핏 5봉 먹을 걸, 1캡슐로 처리한다는 게 당연히 더 낫지 않을까요?
락스타 더블 캡슐은 생균 정장제로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분들께 처방으로 나오는 약물입니다.
일반의약품이지만 보통은 조제용으로 나오는 거고, 너무 어린 사람이나 나이가 많은 노인이 아닌 이상 급여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의료보험 제도에 따라서, 신체가 미성숙한 어린 아이나 혹은 나이가 많아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을 제외하고는 유산균 제제 급여가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찌 되었든 비급여로도 자주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락스타 더블 캡슐에 대해서 알아두면, 평소 건강과 관련된 상식을 잘 구비해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약물은 왠만한 약국에도 다 구비되어 있어서, 처방을 받으려고 할 때 쉽게 구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락스타 더블 캡슐에 들어있는 성분은?
이 약물에 들어있는 성분을 먼저 알아야지만, 그 약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락스타 더블 캡슐에 들어있는 성분과 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결 건조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200mg
영어로 쓰면 Freezed Dried Lactobacillus Casei Var. Phamnosus culture 200mg이라고 하는데, 결국 그게 그 뜻이죠?
동결 건조로 되어 있는 이유는,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참고로 더 정확하게 한국어로 말한다면,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R0011 균주를 사용 한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동결 건조가 되어 있지 않은 것도 있지만, 어찌 되었든 동결건조로 된 락스타 더블 캡슐은 꽤나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락도바실러스 카제이는?
이 균주는 어디서 발견된 것일까요?
바로 치즈에서 발견된 유산균입니다.
우리 몸에도 존재하는 유산균인데, 처음 연구해서 발견된 곳이 치즈이기 때문에 보통 치즈 유산균이라고도 말하죠.
우리 몸에서는 주로 소화기관 내부, 생식기 그리고 소변이 나가는 요로에서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대장에서 유익균으로 활동하며 면역계가 정상화되고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변비에 걸리고, 가스가 자주 차거나 얼굴에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들한테 락스타 더블 캡슐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락스타 캡슐은 냉장고 보관해야 하나요?
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이 약물은 동결 건조하여 제조된 약물이기 때문에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산균이라고 하면 일종의 세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냉장고 안에 보관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락스타 캡슐은 굳이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애초에 락토바실러스 카제이라고 하는 균주는 상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락스타 더블 캡슐은 장용캡슐 내에 들어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위산에서도 죽지 않고 보존되어 소장과 대장으로 가서 녹아진 다음 그 안에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락스타 더블 캡슐은 균주 자체가 우리나라가 아닌 캐나다의 랄몽(Lallemand)라는 회사의 균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세계 3대 회사라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가본 적도 없고,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인하진 않아봐서.
그래도 꽤나 믿을 수 있는 회사는 맞는 것 같고, 100년 이상 오래된 글로벌 회사인 만큼, 락스타 더블 캡슐이 속이 안 좋을 때 복용해도 괜찮은 약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은 형태에 람노수스 생균이 4억 CFU라서 뭐, 나름 괜찮은 약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유산균 제제도 있긴 하지만요.
이게 장기능 이상을 완화시키고 장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속이 안좋은 분이시라면 종종 처방을 받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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