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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갱년기 이후 발생하는 기미, 검버섯, 도미나 크림으로 발라보니 2달 소요

by 윤 약사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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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노화입니다.

그것도 눈에 보이는 노화는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만들죠.

여성분들이라면 갱년기 이후부터 쭉 느끼게 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피부에 생기는 거뭇거뭇한 트러블이죠.

여드름이라면 차라리 약을 먹고 바르면서 없애면 되는데, 기미검버섯 같은 경우는 노화의 상징이고 너무 무서워보이기도 하잖아요?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노화성 피부 트러블을 '그냥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거구나'라고 넘기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과 같은 시대에 가는 건 가더라도, 가기 전까지만이라도 좀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할머니들은 예전엔 저승꽃이 얼굴에 잔뜩 피면 갈 때가 되었다고들 하는데, 저승꽃만이라도 다 없애버리고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가 떠나자고 하더라고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식 덕에 레이저로 제거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약국에서 약으로 스스로 관리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도미나 크림은 꽤나 고가의 의약품이기 때문에 연세가 드신 분들이 직접 사기에는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자식들이 이걸 사줘서 바르게 하면 꽤나 기분이 좋아보이더라고요,.

생각해보세요, 1통에 45,000원~50,000원 하는 도미나 크림을 일반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편하게 살 수가 있겠어요.

자식들이 사줘야 그래도 자랑하면서도 뿌듯해하면서 쓰게 되는 거죠.

물론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직접 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레이저 시술은?

솔직히 기미, 주근깨, 검버섯에 가장 효과가 있던 치료방법은 병원에서 하는 레이저 시술이었습니다.

레이저는 결국 지지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정상조직은 피해가면서 문제가 되는 피부를 태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흉터나 주름, 점, 검버섯 등을 태워서 사라지도록 해주는 것이죠.

갱년기 이후 발생하는 기미, 검버섯, 도미나 크림으로 발라보니 2달 소요

역사가 있는 이산화탄소 레이저 기계

보통은 이산화탄소 레이저가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 사실 세계적으로 처음 개발된 가스 레이저입니다.

벨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1960년대에 만들어진 레이저 기계가 지금도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한 것을 만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은 이산화탄소를 매질로 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레이저라고 하는데, 수분 흡습도가 높기 때문에 편평사마귀나 검버섯 등 얇은 피부층의 트러블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레이저가 결국 광학 분야이기 때문에, 그쪽 전문가들은 잘 아실 수 있겠지만 저는 물리 쪽은 잘 모르기 때문에 물리적인 내용은 여기까지만 보는 걸로 할게요.

갱년기 이후 발생하는 기미, 검버섯, 도미나 크림으로 발라보니 2달 소요

아프지만 빠르다

그나저나 레이저로 시술하는 건 가장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근데 통증은 극심하게 아프죠.

이게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레이저는 피부를 지져서 벗겨내는 것이라면 약물은 세포는 그대로 납두되 그 안에 있는 색소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진정한 미백은 멜라닌 색소만 파괴하고 피부 조직은 그대로 납두는 것이죠.

하지만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을 얻으려면 레이저 시술이 정말 좋죠.

 

일반적으로 시술은 10분 안에 끝나는데 통증은 대략적으로 2~3일까지 이어지는 거 같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도 스티모린 크림이나 이지에프 새살 연고 같은 것으로 꾸준히 관리는 해야 하지만요.

도미나 크림 2달 후기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피부 기미나 저승꽃을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기미보다는 검버섯에 훨씬 유용한 거 같긴 합니다.

애초에 저승꽃은 피부 각화증이라고 해서 거의 점처럼 되는 것이거든요.

피부 각화증은 딱딱해진 것이기 때문에 지져서 없애지 않으면 안됩니다.

검버섯에는 효과가 있을까?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에 있는 당이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당이 나타내는 갈색이 더 도드라지며 검버섯이 생기거든요.

자외선(UV)에 노출되는 빈도나 정도가 높아지면 검버섯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검버섯이 악성종양인 피부암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그 정도까지 되는 경우는 드문 거 같고 단순히 양성종양으로서 사라지지 않게 되는 거 같습니다.

식물도 보면 오래된 잎에 검은색 반점이 생기기도 하는데, 결국 이것도 인간의 검버섯과 동일한 원리로 생기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노인성 검버섯에는 도미나크림이 그다지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체크해둬야 합니다.

기미, 주근깨에 도미나

그렇다면, 기미 주근깨는 어떨까요?

이건 도미나 크림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도 광고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태극제약 도미나 크림이 약효 농도도 높고, 케이스도 꽤나 예뻐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블랙 색깔의 케이스라고 해야할까요?

하긴, 요즘은 워낙 화장품 케이스를 잘 만들어서 설화수처럼 고급스럽다고 말하긴 힘들겠네요.

갱년기 이후 발생하는 기미, 검버섯, 도미나 크림으로 발라보니 2달 소요
제 눈엔 고급져 보이긴 하는데, 다른 사람 눈에는 그냥 그렇대요

특히 피부가 얇은 분들한테서 기미나 주근깨처럼 짙은 반점이 잘 생기기 쉽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UV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피부가 피부 조직을 지키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 생산하는 것이랍니다.

기미 주근깨는 자기 전에 도미나크림을 조금씩 바르면 됩니다.

자극성이 있는 히드로퀴논

이 일반의약품은 꽤나 자극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도미나 크림은 반응성이 큰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이라고 하는 성분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하이드로 퀴논은 보통 히드로퀴논이라고도 하는데, 퀴논 분자로 되어 있어서 반응하는 물질을 파괴하는 성질을 가집니다.

피부에 적용하면, 멜라닌 색소와 반응하여서 멜라닌 색소가 파괴되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갱년기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기미 등 멜라닌 색소성 문제를 없애주는데 도움을 주죠.

갱년기 이후 발생하는 기미, 검버섯, 도미나 크림으로 발라보니 2달 소요

여자는 1달, 남자는 2달

레이저 치료가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것에 비해, 도미나 크림은 보통 1달 이상은 써야 효과가 조금씩 나타납니다.

점진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한번 쓴다고 금방 나아지지도 않고, 본인이 느끼기에 뭐가 달라진지 못 느끼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본다면 "며칠 사이에 왜 이렇게 피부가 밝아졌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저도 보면, 한 2달 쓰니까 좀 맑아졋다고 하더라고요.

이상하죠?

밝아졌다가 아니라 맑아졌다고 하는 거 보면요.

그런데 확실히 약인 만큼 화장품보다는 좀 더 강한 효과를 주는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여성분들이라면 보통 1달이면 될 거 같고, 저처럼 색소 짙은 남성분이라면 2달 이상 쓰는 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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