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센돔 필름 처방 및 자연스레 복용하는 방법 feat. 약효도 빠름

오늘은 종근당 센돔 구강용해필름을 한번에 10개를 타가신 분이 계셨습니다.

비뇨기과가 바로 옆에 있는 약국이라 그런지 발기부전 치료제를 조제해가시는 분들이 솔직히 많습니다.

40대 이상에서는 거의 10명 중에 4명 정도는 발기부전 약을 가져가시니 말이죠.

스트레스가 많을 수록 발기부전이 빨리 찾아옵니다.

보통 발기부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성기능 저하로 인해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비아그라나 시알리스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만큼 유명하고 또 홍보도 잘 되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굳이 비아그라나 시알리스정을 복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카피약(generic)을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카피약(복제약, 제네릭)이라고 하더라도, 결국 동일한 제법을 통해서 만든 것으로 브랜드와 회사명 등 사소한 것만 다를 뿐 약효, 주된 약성분 등이 모두 동일합니다.

생물학적 동등성을 거친 의약품의 경우, 환자만 동의한다면 대체가 가능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의약품(비아그라정, 시알리스정)이 가격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카피약인 국산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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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정 vs 구구정, 발기부전 치료제의 강직도 차이는?

 

종근당 센돔은 구강용해필름으로 되어있어서, 입에서 흡수를 바로 시켜서 '빠른 효과'를 얻으려고 할 때 좋습니다.

이 약물에 들어있는 성분이 무엇인지 보고, 씨알리스정이랑 비교했을 때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센돔의 발기치료 성분은?

센돔 시리즈는 형태에 관련 없이 모두 타다라필(tadalafil)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타다라필이 들어간 발기 장애 치료제는 시알리스가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릴리(Lily)라고 하는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약물로, 비아그라와 마찬가지로 PDE5 inhibitor계열의 약물로 분류됩니다.

이것은 발기가 진행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cGMP라는 중간 물질이 더 오랫동안 지속되도록 하여서 발기가 쭉 유지되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비아그라가 발기는 훨씬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에 비해 시알리스는 발기가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 발기가 가능한 시간을 좀 더 오랫동안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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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남성 발기치료제 비아그라 vs 시알리스, 둘 다 처방받으면?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식약처에 등록된 센돔 시리즈는 총 5가지 입니다.

2종류는 구강용해 필름이고 나머지 3가지는 딱딱한 정제입니다.

개인적으로 본다면, 센돔정보다는 센돔 구강용해필름을 더 많이 처방받아가는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제의 경우, 팔팔정, 구구정으로 유명한 한미약품의 알약을 가져가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 한미에서는 입에 녹여먹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센돔이 더욱 유명한 편이죠.

용량에 따라 세분화되는데,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타다라필 용량
센돔 구강용해필름	10mg
	20mg
센돔정	5mg
	10mg
	20mg

일반적으로, 중장년층 남성분들은 강한 발기력, 강직도 등을 원하시기 때문에 고용량의 센돔을 찾으시는 일이 많으십니다.

물론 지역과 약국마다 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주로 20mg 센돔 구강용해필름을 찾아가시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센돔구강용해필름과 정제는 모양이 다릅니다.

센돔 필름의 특징은?

이 약물은 알약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물 없이 빨리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굳이 발기부전인 것을 티 내면서, 비아그라 정과 같은 알약을 복용하면 관계를 하는 상대방에게 굉장히 민망한 모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잠깐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대부분의 남성이 선호하는 형태는 아닙니다.

그리고 자신의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발기부전으로 인해 약물을 먹는 것을 알게되면 별로 유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센돔 필름은 물 없이 입안에 넣으면, 침으로 녹여서 바로 흡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는데 자연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얇은 껌처럼 되어 있어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다는 것을 말을 하지 않는 한 관계를 하는 파트너가 그것을 알 리도 적죠.

 

일반적으로 같은 성분이 들어간 시알리스에 비해, 센돔 필름은 혀 위에서 녹인 다음에 바로 혈관으로 흡수되어 빠르게 효과를 나타냅니다.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처럼 빠르게 흡수되어 들어간다고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바로 원하는 발기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시알리스가 대략적으로 2시간 전에는 복용해야하는 것에 비해, 센돔 구강용해필름은 성행위 30분 전에만 복용하면 효과를 발휘합니다.

구분	복용시간
시알리스정(오리지널)	관계 2시간 전
센돔구강용해필름	관계 30분 전

반면 시알리스와 마찬가지로 약효가 36시간 정도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정제에 비해, 혀로 녹여서 구강에서 바로 혈관으로 흡수하는 구강용해필름 제형이 비싸기 때문에 센돔 정에 비해 센돔 구강용해 필름이 좀 더 고가로 조제된다는 것은 참고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