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바닥 패치 부치고 자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저는 반신반의 하면서, '발바닥에 붙여봤자 뭐가 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붙이니까 다음날 괜히 편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원래 발바닥에 패치 붙이는 게 유행이었는데, 발바닥 패치 말고 열을 내주는 파스를 붙이는 게 더 낫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발바닥에 디톡스 한방 패치를 붙여서 자면, 확실히 뭔가 한방 냄새는 쫙 나고 발에 쌓이고 잘 풀리지 않았던 혈류가 개선되면서 전신 혈액순환이 나아지긴 하죠.
그런데 발바닥 파스의 경우, 소염진통 성분도 있어서 쑤시는 문제도 해결해주고, 발바닥 혈류가 나아지면서 자고 나면 붓기도 나아지고 피로도 싹 가시는 거 같아요.
평소에 자주 서있는다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이시라면 이런 거 시도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파스를 그냥 붙이는 거 보다, 사전에 족욕을 하고 난 다음에 잘 말린 후, 붙이는 게 훨~~~씬 좋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번 기회에 저는 아예 족욕기를 사고 말았답니다 ㅎㅎ
족욕기로 한 10분만 하고 파스 붙이고 자면, 진짜 개운해지거든요.
홍보글 아니니까, 족욕기는 알아서 잘 골라서 사시길!
발바닥 파스 붙이는 위치
발바닥에 있는 혈자리에 파스를 붙이면 됩니다.
근데 발바닥이 별거 아닌 거처럼 보여도, 혈자리가 진짜 많거든요?
다 붙일 수도 없고요.
저 같은 경우는 용천 주변으로 딱 붙인답니다.
진짜 고민할 필요 없어요.
발바닥에 오목하게 들어간 용천에만 붙여주세요.
지압 전문가 선생님께도 여쭤보니까, 왠만한 현대인들은 용천만 잘 공략해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용천이 심장과 신장 등으로 혈액 순환이 잘 도와주는 거거든요.
어짜피 전신 피로 회복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붙일 필요 없습니다.
용천을 중심으로 확 붙게 해주시면 혈류가 나아지니까 몸이 편해진답니다.
참고로, 용천 바로 옆이랑 아래가 어깨랑 소장이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어깨랑 팔이 늘 저리는데, 그것도 개선되더라고요.
위랑 소장 같은 경우는, 민감성으로 소화가 안되는 분들한테 도움이 될 거 같은데 저는 그냥 그랬어요.
다음날 일어나면 개운하고, 어깨도 덜 아픈 느낌이라서 좋았고요.
https://kevinluo.tistory.com/56
동전파스 발바닥 붙이는 위치 분석, 피로 싹 없애고 통증 줄이는 방법 알아봐요
요즘따라 발바닥에 파스를 붙이는 것에 대해 이것저것 자세히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데, 아무래도 온라인에서 발바닥에 따뜻한 찜질파스
kevinluo.tistory.com
'화장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세톤 리무버, 메니큐어 버리는 법,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려드림 (1) | 2025.06.18 |
---|---|
다이소 봉숭아 물들이기 시간 어느 정도 해야하지? (3) | 2025.06.08 |
리쥬올, 리쥬비넥스 크림 대체품으로 PDRN이 1204ppm 들어가서 난 쓰기 좋더라 (0) | 2025.06.08 |